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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1. 10 [당진지역 도시개발 사업 추진 현황]

 
 

당진지역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당진시청과 당진버스터미널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수청지구와 동부대로 길 건너 수청1지구, 그 남쪽으로 당진시청 건너편에서 진행 중인 수청2지구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당진시 유입 인구수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진수청 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추진하는 수청지구 개발 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개발 이후에는 토지주에게 조성된 토지가 제공되며, 일부 체비지는 분양할 계획이다.

수청지구 개발 사업은 총 면적은 14만6892㎡으로 지난 8월 시행자 지정까지 완료된 상태로, 이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원 등이 들어서며 일부 상업시설 용지도 마련돼 있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2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토지주 간 갈등이 일기도 했던 수청1지구 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진행 중에 있다.

현재는 최석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수청1지구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조합 설립 인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면적은 95만4654㎡로, 이곳 역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 상업용지, 공원 등이 계획돼 있고,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가 각각 건립될 예정이기도 하다.

현재 이곳의 토지주는 총 51명으로, 절차상의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만큼 토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수청1지구개발사업 조성 완공시점은 2021년 12월로 계획돼 있다.

 

수용방식으로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수청2지구는 당초 토지주들이 환지방식을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당진시와 토지주 사이에 갈등이 일었던 곳이기도 하다.

결국 도시개발사업은 수용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충남개발공사는 토지주들을 상대로 보상을 진행한 상태이고 토지보상을 하지 않았던 토지주들은 재결 신청 중에 있다.

현재 실시계획 승인신청이 접수돼 관계 부처가 협의 중인 상태로, 내년 2월 경에는 충남도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곳의 규모는 47만8224㎡로 이곳에도 역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비롯한 준주거용지, 상업용지, 공원 등이 들어서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도시개발 완공 시점은 202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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