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가 제 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을 격려하고, 국민 안전과 행복의 길에 항상 119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순직 소방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소방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방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홍보동영상 시청 및 당진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지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방상천 당진소방서장은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각종 민원뿐만 아니라 사회, 인적, 자연적 재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믿음과 감동의 119로 당진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