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당진국화연구회 회원들과 센터 직원이 함께 정성들여 가꾼 국화로 현애, 다륜대작 등 1만여 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됐다.

현재 국화꽃 동산과 자생식물 체험학습원의 화단국이 만개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국화의 진수를 느끼게 해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연계행사로 제 10회 품목별연구회 실적평가회가 열렸다.

이번 실적 평가회는 관내 33개 품목별연구회 회원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이 품목별 연구회 활동을 통해 향상된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소비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당진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3농 혁신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쌀농사연구회와 농업정보연구회, 농촌체험연구회가 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야외전시장에서는 품목별연구회에서 출품한 농산물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농산물 품평회도 함께 열렸다.

연구회원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농산물’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당진 출신 우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기도 했다.

또 그동안 품목별연구회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온 농업기술센터 임상혁?이보영 지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국화전시회에서는 전시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화훼판매장에서는 분재국과 야생화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품목연구회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