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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새벽 기공체조교실 5개월간의 일정 마무리

 

 

 

 당진시가 6월부터 진행한 새벽 기공체조 교실을 지난달 31일을 마지막으로 5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벽 기공체조 교실은 기공체조 실천으로 당진시민의 건강 잠재력을 강화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만성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민 50여 명과 함께 주 3회(화, 수, 목) 새벽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총 52회에 걸쳐 시청 뒤 장수산에서 운영됐으며,  첫날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 이 모 씨는 “처음엔 산을 오를 때에는 숨이 찼었는데, 지금은 가뿐하고 한결 건강해진 기분”이라며 “기공체조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당진시 보건소에 감사하고 새벽마다 만난 회원들과 꾸준히 기공체조를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렇게 5개월 동안 무사히 새벽 기공체조교실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새벽마다 같이 해주신 시민여러분과 함께 시민들께 기공체조를 지도한 김연자 직원의 숨은 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들의 요구대로 2014년 봄부터 장수산에서 새벽 기공체조교실을 재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농한기를 이용해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기공체조와 접목시켜 개발한 ‘당학이 체조’를 보급할 계획으로, 당학이 체조는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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