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국충절의 표상으로 꼽히는 남이흥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28회 남이흥 장군 문화제가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사와 당진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남이흥장군문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충장공 남이흥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충의?청렴의 정신을 되새겨 나라사랑 정신과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10월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충장사에서 거행된 기념식에서는 마상월도와 마상편곤, 격구 등을 재현한 무과시취가 재현됐으며, 즉흥무인 남이흥장군 승모시가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에는 당진문화원을 시작해 당진초등학교와 우체국, 당진 문예의 전당을 지나 다시 문화원으로 돌아오는 전통무예행렬과 조선무예시험도 재현돼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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