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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0. 25 [충남도, 산불 예방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운영]

 
 

충남도가 지난여름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가을철 산불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산불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동진화체계 구축 등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강화·추진한다.

 

도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사무소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순찰과 감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화가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주요지역에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 62대를 활용해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기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차한 민간 대형헬기 1대를 홍성권역에 전진배치하고 주민, 의용소방대등 시민참여에 의한 산불감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을철에는 단풍 행락객 등 산행인구 증가로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주말을 이용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지역을 관리 강화, 인화물질을 산림 내 반입 원천 차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산불 대부분은 사람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입산 시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말아야 하며, 논?밭두렁이나 농산물 폐기물 등을 소각 시에는, 반드시 허가를 받은 후 마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등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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