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보육교직원들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보육교직원 연수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당진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가운데 보육교사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21명의 보육교사들이 각각 당진시장과 당진시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보육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개발한 우수교재교구에 대한 작품 시상식과 전시가 함께 치러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 시작 전에는 유승수 강사의 사회로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바쁜 업무에 지친 보육 교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이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보육교사들의 바쁜 하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헌신하는 보육교사들이 존재하는 이유를 되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