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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0. 20 [2017 당진시 용역사업 사전 심의]

 
 

이달 17일과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7 용역과제 사전심의 위원회가 열렸다.

 

당진시의회 박장화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심의회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54개의 안건이 심의됐다.

 

심의에서는 기획 예산 담당관실의 용역인 지역균형발전 기반마련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용역 등을 비롯해 총 36개의 안건이 원안의결 되었고, 민원위생과의 용역인 대표 메뉴 개발 사업 ‘해나루 왕송편 개발’이 ‘해나루 왕송편 브랜드화’로 명칭 변경되는 등 7건의 안건이 수정의결 되었다.

 

한편 정책개발담당관실의 서해권역 친환경에너지 사업 타당성 용역은 용역목적과 과업내용이 상이하고, 사업이 광역적이라는 이유로 부결처리 되었으며, 이를 비롯해 총 10개의 안건이 심의에서 보류 또는 부결 처리 됐다.

 

이번 2017 용역과제 사업에 신청된 금액은 49억 8500만원이었으나, 심의결과 30억 5500만원으로 예산이 수정되었다.

 

예산낭비를 예방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틀간 진행된 용역과제 사전 심의 위원회는 위원들 간의 활발한 토론과 담당 실과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 속에 마무리됐으며, 이달 말까지 지방보조금 심의, 자체투자심사, 중기 재정 계획 심의 등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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