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통상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한다.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의 경우, 본격적인 유행 발생 이전인 10월부터 11월에 예방접종을 하는 편이 권장된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해 현재 당진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타 지역 보건소에서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을 만 65세 이상으로 국한시킨 것에 비해, 당진시 보건소는 무료 예방 접종 대상자를 만 55세 이상으로 확대시켰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도 무료 예방 접종 대상자에 포함된다.

보건소 뿐 만 아니라 당진관내 의료기관 52곳에서도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지정된 의료기관은 이달 4일부터, 당진시보건소는 이달 10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