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당진 쌀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내년 2017년부터 2년 간 6억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당진 쌀의 차별화를 달성하고 농업 경쟁력을 한층 향상시킬 방침입니다.

[내레이션]

명품 쌀로 유명한 당진의 해나루 쌀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이란, 지역 특화 품목을 대상으로 각종 기술 이전과 교육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한 복합 사업입니다.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펼쳐진 이 사업은, 1차 서류 검사에서 38개소가 선정됐으며, 2차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에서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해 최종 25개소가 선정됐습니다.

당진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쌀 산업 다각화 기반 강화’를 목표로 삼고 특성화 유통단지 조성, 논 이용 식량작물 작부체계 조성, 쌀 이용 특색음식 상품화, 특성화 협의체 육성 등을 추진해 당진 쌀의 차별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