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 재향군인회가 제 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재향 군인의 날은 재향군인과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매년 10월8일을 그 날로 지정하고 있는데요,
6.25 참전 영상과 결의문 낭독 등의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내레이션]
당진시 재향군인회가 매년 10월 8일인 재향 군인의 날을 맞아 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재향군인의 날은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 그리고 재향군인과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10월 8일을 그 날로 지정하고 있는데요,
재향군인은 현역 복무를 마치고 일반 사회로 복귀한 사람을 의미하며, 동맹국인 미국은 매년 11월 11일을 그 날로 지정하고 있고 우리나라와는 달리 공휴일로 지정돼 있기도 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족사의 비극인 6·25전쟁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동시에 전후 세대들의 안보관과 국가관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는 6.25 참전 영상을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재향군인회가 애국 안보단체로서 철저한 대북 압박을 진행해 현 북한의 김정은 체제를 종식시켜야 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들로 구성됐습니다.
재향군인들은 그 동안 국가안보를 지키는 믿음직한 지지자의 역할을 해왔고, 또한 통일을 위해 나아가는 향도로서 역할을 다해온 만큼, 제대군인의 명예를 회복시키며, 나아가 적극적인 사회 봉사활동으로 나라의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이들을 기리는 매년 10월 8일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꼭 기억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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