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에서 2만 6천여 송악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기 위한 ‘제 15회 송악읍민 화합체육대회’가 열렸다.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이철환 당진시장, 박장화 당진시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31개리와 재경, 재인 읍민회를 포함한 33개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고, 송악읍 체육대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는 감사패 증정이 이어졌다. 또한 육상종목과 줄다리기, 바구니에 공넣기, 긴줄넘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철환 당진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송악읍은 기지시 줄다리기 등 당진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주민들이 화합해 더욱 노력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부 체육행사와 2부 읍민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송악읍 읍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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