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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0. 06 [당진 햅쌀, 미소미 농업법인 12톤 수출]

 
 

[앵커맨트]

당진 햅쌀을 생산하는 미소미 농업법인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홍콩으로 햅쌀을 수출했습니다.

 

미소미 농업법인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약 40톤 씩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해왔는데요,

 

해외 수출 전문 경영인을 위촉해 온동정미소에서 미소미 농업법인으로 사업체를 변경하고 수출 물량 확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내레이션]

올해 처음 출하된 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일품으로 알려진 당진 햅쌀이 올해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홍콩으로 수출됐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해외 수출 전문 경영인을 위촉해 온동정미소에서 미소미 농업법인으로 사업체를 변경하고 수출용 쌀 계약재배에 나서는 등 당진쌀의 수출 물량 확대에 앞장서왔는데요,

 

미소미 농업법인은 온동 정미소 시절인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약 40톤 씩 고품질의 당진쌀을 잠비아, 과테말라, 두바이 등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등지로 지속적으로 수출해오고 있었습니다.

 

미소미 농업법인은 현지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2016년 당진햅쌀 12톤에 대한 무사고 항해 및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진행했고, 5일에는 두바이로 12톤의 햅쌀이 수출됐으며 홍콩으로는 올해 홍콩으로만 보내질 총 300톤의 햅쌀 중 3톤이 선 수출됐습니다.

 

2011년에는 충남도, 당진시와 함께 연계해 잠비아 농업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수출 마케팅을 추진한 바 있으며 특히 잠비아에는 2010년 20톤을 수출하기도 하고, 2013년에는 남미 과테말라 지역에 햅쌀을 수출하며 그 폭을 점차 넓혀가고 있습니다.

 

당진시도 당진지역 쌀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은 만큼 국내 쌀 가격 안정과 당진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이번 쌀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와 내수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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