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가 당진여객과 함께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저상버스를 추가로 도입하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저상버스는 버스의 바닥이 기존 버스 보다 낮아 노약자나 임신부, 장애인 등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데요,
추가로 도입된 한 대를 포함해 당진시에서 운행 중인 4대의 저상버스는 당진 관내 188개 시내버스 노선 중 32개 노선에서 운행됩니다.
[내레이션]
당진시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진여객과 함께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저상버스 1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저상버스는 버스의 바닥을 기존 버스보다 낮춰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임신부 등이 쉽게 올라타고 내릴 수 있도록 제조한 차량으로, 기존의 버스보다 좌석의 수는 적어졌지만 휠체어를 이용해야하는 시민들도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버스 탑승이 가능하고, 휠체어를 탄 채로 버스 안에서 머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진시는 이번 저상버스 추가 도입에 앞서 지난달 22일 2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도입하면서 총 11대의 장애인 콜택시도 운영하며 교통 약자들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난해 도입해 운행 중인 3대의 버스와 이번에 추가된 1대를 포함해 4대의 저상버스는 당진 관내 전체 188개 시내버스 노선 중 32개 노선에서 운영됩니다.
당진시는 저상버스가 추가로 도입돼 교통약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조금 더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이용률과 만족도 등을 조사해 추가 도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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