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가 2017년 추진을 목표로 발굴한 시책 구상사업에 대해 14개 읍, 면, 동 주민자치 위원들과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동안은 정책 자문위원회를 통해 시책사업에 보완작업을 거쳐왔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주민자치 위원들을 초청해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이번 2017년도 시책 구상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레이션]
당진시가 2017년 추진을 목표로 발굴한 시책구상사업에 대해 사업 수혜 대상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해 실효성을 높이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14개 읍, 면, 동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 시책구상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는데요,
그동안 시는 정책자문 위원회를 통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시책사업에 대해 보완작업을 거친 적은 있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을 대거 초청해 정책참여의 기회를 제공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당진시가 이러한 방법을 택한 이유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정책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 외에도 시에서 발굴한 시책구상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에 참여한 14개 읍, 면, 동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위원들은 농업인 월급제, 주차타워 건설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특히 상향식 마을자치 토론회와 아파트 공동체 주민자치 사업 등 당진시가 내년에 새롭게 도입 및 추진하는 주민자치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시민의 입장에서 개선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당진시는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 관련부서에 통보하고 내년도 시책구상 사업 및 주요 정책 사업에 반영해 활용토록 할 예정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