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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0. 04 [당진시의회 이동 의정실, 성공적 마무리]

 
 

[앵커맨트]

지난 20일 신평면을 시작으로 한 당진 시의회의 14개 읍, 면, 동 이동 의정실이 30일 석문면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동 의정실 중 주로 논의됐던 사안들은 축사 신, 개축에 관한 악취문제, 쌀 수매 및 쌀값 현실화 등이었는데요,

 

당진시의회는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은 만큼 향후 건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레이션]

당진시의회의 이동 의정실이 지난 20일 신평면을 시작으로 14개 읍, 면, 동 순회를 마친 뒤 30일 석문면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이동 의정실은 그 기간 동안 각 지역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현안과제 및 건의사항 등을 시민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격이 없는 대화로 진행돼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동 의정실 운영 중 논의됐던 200여 건의 주민 불편 사항 중 많이 건의 됐던 사항을 살펴보면 가축 매몰지역 수질오염과 축사 신, 개축에 따른 악취문제, 원도심 발전방안 및 도시계획 정비 등이 논의 됐으며, 최근 쌀 소비가 급격하게 줄고 있는 가운데 쌀 수매 및 쌀값 현실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당진시의회는 이런 건의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비예산과 시급성 등으로 나눠 집행부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건의자에게 알리는 등 건의 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조치를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당진시의회는 또한 이번 이동 의정실 운영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인 만큼 그 건의사항들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향후 건의사항이 해결되도록 해 시민들이 행정에 대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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