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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9. 29 [충남도, 내달부터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 확대]

 
 

[앵커맨트]

충청남도가 형편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도내 만 11-18세 여성청소년 중 의료급여 또는 생계 급여 수급자, 시설이용 아동 등인데요,

 

1인 당 3개월 치를 지원하며, 가까운 보건소 및 아동복지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등에서 신청 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내레이션]

충청남도가 11세부터 18세까지 형편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위생용품은 크기 별, 브랜드 별로 값이 천차만별일 뿐만 아니라 그 값 또한 상당한 수준이어서 형편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에게는 큰 부담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데요,

 

이에 충남도는 도내 만 11~18세 여성 청소년 중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자, 시설이용 아동 등 만 1769명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당진지역은 843명이 그 혜택을 받게 됩니다.

 

위생용품 지원량은 1인당 우선 3개월 치를 지급하고 사이즈 별로 지급되게 되며 위생용품은 가까운 보건소 및 아동 복지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등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충남도는 이번 지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5월, 위생용품 제조사의 가격 인상이 발표 된 후 형편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8개 시, 군에 위생용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또한 초, 중, 고등학교에 여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우선으로 도내 171개 학교 보건실에 한국 여성재단이 도 교육청에 기증한 위생용품 250박스를 비치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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