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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9. 26 [당진시, 노, 사 상생 위한 상공인 한마음 대회 열려]

 
 

[앵커맨트]

당진시가 지난 21일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데 이어 23일에는 상공인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면서 그 노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2011년 당진시 노사민정위원회가 구성되면서부터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는데요,

 

이번에 열린 제 10회 상공인 한마음 다짐대회는 당진지역 3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내레이션]

산업화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는 당진에서 노, 사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근로자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동참하고, 사용자는 노사 간 신뢰기반 조성과 고용조건 개선 등에 서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데 이어 23일에는 노사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공인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는데요,

 

당진지역의 노사화합 신호탄이 된 것은 2011년 당진시 노사민정 위원회가 구성되면서부터입니다.

발족 이후 노사민정 위원회는 노동 상담소 설치와 생활임금제 도입, 비정규직 지원센터 설치를 건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고,

그 결과 노동 상담소는 지난해 10월 당진 근로자 종합복지관 내에 설치 됐으며, 비정규직 지원센터도 올해 1월 본격 운영되기 시작했고 생활임금제도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상공인 한마음 다짐대회에는 당진지역 39개 업체에서 많은 수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당진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26명의 모범근로자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당진시는 탄탄한 노사 협력기반 구축에 더욱 노력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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