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 사회적 기업 협의회가 주최한 당진시 사회적 경제인의 밤 행사가 당진시청 야외무대에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당진 지역 사회적 경제 활동가,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특별 강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내레이션]
당진시에서 사회적 경제에 대한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시민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가 당진시청 야외무대에서 열렸습니다.
당진 사회적 기업 협의회가 주최하고 당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당진지역의 사회적경제 활동가,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행사를 주관한 당진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는 지난해 11월 16일 창립됐고, 현재 당진지협 협동조합 15곳과 자활기업 5곳, 사회적 기업 8곳, 시민 사회단체 6곳 등 34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창립이후 현재까지 사회적 경제에 대한 교육과 홍보, 캠페인 등 사회적 경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사회적 경제 조직 생산품 시음행사와 특별강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이날 강연자로 나선 박찬무 충남 사회적 기업 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가 일반 시장경제와는 어떻게 다르고,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명한 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당진시는 이번 행사가 착한기업을 지향하는 사회적기업의 활동 사항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가 당진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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