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 복지재단이 당진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나눔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시절의 나눔 경험이 친사회적 행동을 증진하고 공동체적 의식을 향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롯돼 나눔 교육이 기획됐는데요,
연구자와 외부 강사 초빙을 통해 나눔 교육 강사를 양성해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내레이션]
당진시 복지재단이 지난 20일 부터 하버드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당진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나눔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간 당진시 복지재단은 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모으며 각종 모금사업과 배분사업에 집중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나눔 도시 당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린시절의 나눔 경험이 중요하다는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유아들에게 어린 시절 나눔 기억을 만들어 주자는 기획이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실재로 사회 활동을 처음 접하게 되는 어린 시절의 경험은 향후 친사회적 행동과 공동체적 의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진시 복지재단은 이러한 면에서 매개체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눔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재단의 나눔 교육 사업은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되기 시작했는데, 나눔 교육 강사 양성과정 매뉴얼과 나눔 교육 워크북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에 참여한 연구자와 외부강사 초빙을 통해 나눔 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했고 수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한편 당진시 복지재단은 유아들의 나눔 교육은 친사회적 행동을 증진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더 나아가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유익하다며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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