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지역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 사, 민, 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에 따르면 근로자는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관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사용자는 고용조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공정거래 확립에 앞장서기로 했는데요,
당진시는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내레이션]
당진시가 김홍장 시장 주재로 노사민정 협의회 및 실무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 사, 민, 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선언문 발표에 앞서 진행된 연석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취업알선, 교육 훈련지원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할 ‘당진시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노사민정 협의회 산하 분과위원회로 구성키로 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검사 실시 등 노동안전에 대한 의식수준 향상과 안전한 기업 만들기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당진시 노동안전 위원회’도 노사민정 협의회 산하 분과위원회로 구성키로 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근로자는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력적 노사관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사용자 측은 노사 간 신뢰기반 조성과 고용조건 개선, 일자리 창출 및 공정거래 확립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민간 분야에서도 당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돕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당진시는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 협의회 사무국 설치에도 합의했으며, 노사민정 협의회의 신규 위원으로 안효권 의원과 양기림 의원을 위촉하고 내년에 도입 예정인 생활 임금제에 대한 성공적인 시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