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의회가 지난 20일부터 다가오는 30일까지 14개 읍, 면, 동에 이동 의정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동 의정실에서는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 및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격이 없는 대화로 진행되는데요,

이동 의정실 기간 동안 지역구 의원 12명이 전원 참석하며 지역주민과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내레이션]

당진시의회가 시민의 눈 높이에 맞추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공감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이동 의정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4개 읍, 면, 동에 실시되는 이번 이동 의정실은 당진시의회가 더 많은 시민과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동 의정실에서는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와 처리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건의사항 답변시간 등 의정의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들로 구성됩니다.

20일 신평면을 시작으로 해 30일 석문면을 끝으로 진행되는 동안 시민중심, 소통중심, 공감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각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당진시의회 12명의 전 의원이 참석하면서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들과 터 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과 마주하기 위한 노력을 충실히 할 예정입니다.

당진시의회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건의와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이동 의정실을 꾸준히 운영하며 시민들의 옆에서 목소리를 듣는 의회가 되겠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