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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9. 19 [당진시 청년연합회, 행정규탄 및 기업규탄 집회]

 
 

[앵커맨트]

당진시 사회단체인 당진시 청년연합회가 당진시청 행정규탄 및 당진시 기업규탄 순회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당진시청에서부터 시작된 집회는 당진 종합버스 터미널과 구터미널 자리를 지나 약 7.5km 거리를 순회했는데요,

 

순회 중 지역경제 파탄과 청년실업, 미세먼지 등에 대한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내레이션]

당진시 지역 사회 단체인 당진시 청년 연합회가 당진시청의 행정을 규탄하고 당진시 내에 위치한 기업들을 규탄하는 순회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집회는 지역 경제 파탄 내용과 당진시청과 당진시 기업들의 행정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당진시청의 행정력에 대해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지역 경제 파탄은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당진 상권 형성을 당진시에서 조성해 지역 경제를 점점 악순환으로 이끌어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고, 당진시 내의 기업들에게는 민원 및 지역 감정만 해소하기에 급급해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 그리고 이를 방관하는 당진시청을 비판하며 청년실업을 오히려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석탄화력 발전소가 당진 지역에 밀집되면서 미세먼지 수치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석탄화력 기업들을 대책마련 하나 없이 방관하는 당진시청의 태도에 대해서도 규탄했습니다.

 

거리를 걸으며 순회 집회를 하는 동안 ‘당진시는 각성하라’, ‘미세먼지 웬말이냐’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13일 낮 12시, 당진시청에서부터 시작된 집회는 당진 종합버스 터미널을 지나 구 터미널 자리, 일교다리를 건너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7.5km를 순회하며 4시간 여에 걸친 진행 끝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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