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행사가 이뤄졌습니다.

‘추석맞이 민속한마당 무모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현대자동차 당진지점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내레이션]

당진시 장애인 복지관이 지난 12일 민속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추석맞이 민속한마당 무모한 도전’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주민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기도 한 이번 행사는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이날 현대자동차 당진지점에서 사회 공헌활동으로 6백만 원의 후원금을 당진시 장애인 복지관에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발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후원금 전달식과 민속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진행됐고 당진시 장애인 복지관은 민속놀이 한마당으로 장애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며, 좋은 추억을 가져가시는 것은 물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후원금을 전달한 현대자동차 당진지점은 지역 장애인들과 함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보람되고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나눔과 후원을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