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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9. 09 [당진시, 농업인과의 간담회 개최]

 
 

[앵커맨트]

당진시가 지역 농업인 단체장과 6차 산업 선도 농가 등 농업인 6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당진형 3농 혁신을 비롯해 민선 6기 주요 농업정책의 추진 상황과 이슈들을 교류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소득품종 다변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가 오갔습니다.

 

[내레이션]

당진시가 김홍장 시장 주재로 지역농업인 단체장과 6차 산업 선도농가 등 농업인 6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당진형 3농 혁신을 비롯한 민선 6기 주요 농업정책의 추진상황과 농정 관련 이슈를 농업인과 교류하고, 수요 감소와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농업 경쟁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발표된 민선 6기 주요 농업정책 성과로는 당진형 3농 혁신 가시화하고 본격 추진한 것과 통합 RPC 신축 등을 통한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 구축을 구축한 것 등이 꼽혔습니다.

 

다만 3농 혁신 시행 초기의 인식 부족과 동참의 부족 등은 미흡한 점으로 꼽혔고, 농업 6차 산업화에 대한 부족한 참여 의식 등은 아쉬운 점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민선6기 농정분야 사업추진현황 보고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소득품종 다변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가 오갔는데, 당진시는 대화를 통해 나온 아쉬운 점들과 미흡했던 점들을 민선 6기 하반기에는 더욱 개선해 당진형 3농 혁신과 농업 6차 산업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인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등 쌀 시장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당진 농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단위면적당 부가가치가 높은 근교원예로 빨리 품목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며 농업인과 농협, 행정이 기존의 사고에서 깨어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품목 다변화 등 생존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 실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간담회 외에도 3농 혁신 위원회와 지역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3농 혁신 TF팀을 비롯해 읍, 면, 동별 지역 혁신 추진단을 운영해 농업인 중심의 지역농업 발전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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