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충남지방경찰청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5일부터 18일까지 특별 방범활동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 업소에 대해 경찰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강을 촉구하기로 했는데요,
또한 일반 시민에게도 최근 발생한 주요 범죄사례와 방범 요령을 설명해 주는 등의 방범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내레이션]
충남지방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비나 유흥비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강도와 절도 사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러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5일부터 18일까지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특별방범활동은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 업소에 대해 경찰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주변 환경 점검을 통해 방범상 취약한 부분을 면밀히 살피고 보강할 점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업소 뿐만 아니라 명절 기간 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최근 발생한 주요 범죄사례를 알려주고 방범 요령을 설명해 주는 등 방범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강도 및 절도 사건이 늘어나는 통계를 참고해 충남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중의 빈집털이, 최근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절도 등 민생치안 범죄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경찰관 뿐만 아니라 자율 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비롯해 지자체 등 기관과 시민단체 등과도 협조해 일제 검문검색과 캠페인, 우범지역 순찰과 같은 협력치안활동을 벌여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명절 전 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활동과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주민들의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경찰의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이며 강도 및 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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