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완공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유병두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건설 진행 상황에 대해 점검했는데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충남 홍성부터 당진, 아산을 거쳐 경기도 화성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내레이션]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당진시가 서해선 복선전철의 조기 완공을 위해 3.4 공구 건설사업 관리단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장 당신시장과 유병두 건설 도시국장을 비롯한 당진시청 관계자들과 한국철도 시설공단 충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건설 진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임병호 서해선 복선전철 3.4공구 건설사업 관리단장은 사업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말했고, 이 자리에서 시는 충청남도, 한국 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예산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도 하며 서해선 복선전철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충남 홍성부터 당진과 아산을 거쳐 경기도 화성까지 이어지는 6개 시, 군과도 협력이 필요한 만큼 김홍장 당진시장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서해안 철도시대를 조속히 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는데요,
한국철도 시설공단과 3.4공구 건설사업 관리단도 필요한 경우 시의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당진이 서해선 복선전철을 통해 철도 물류 도시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은 총 연장 90.01km의 복선전철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당진의 경우에는 서해선 복선전철 이외에도 지난 6월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합덕역부터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도 반영돼 본격적인 철도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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