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가 충청남도 의정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발전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정회는 시정발전을 위한 조언은 물론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내레이션]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진경 충청남도 의정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발전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며 간담회는 북당진 변환소 관련 소송과 당진, 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 화력발전소 주변 대기환경 개선 등 최근 당진시의 주요 현안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해보는 시간들로 구성됐습니다.
김진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매립지 관할권 분쟁과 화력발전소 주변 대기환경 개선 문제 등은 당진시 만의 문제가 아닌 충남도 전체 현안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회원들은 아낌없는 조언을 내놓는 한편 향후 이 문제에 관해 적극 협력해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당진뿐만이 아닌 보령과 서천, 태안 지역에도 화력발전소가 집중되면서 미세먼지와 송전선로로 인해 지역주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이 지속적으로 침해를 받고 있다면서 지역끼리 합동해 추진 중인 오염물질 배출기준 허용기준 강화와 환경영향평가 강화 등에 대해서도 도 차원에서 협력할 것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 과제를 보다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와 토론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논의된 주요 내용은 관련 부서와 함께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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