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보건소가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에게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의무교육에는 당진시 관내 자율 방범 대원과 안전관리자 등 법적 의무교육 대상자들이 참석했는데요,

특히 기본 인명 구조술 실습은 교육 대상자 전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강사들이 실습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그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내레이션]

당진시 보건소가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보건소에서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에게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의무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상황을 접하기 쉬운 당진 관내 자율 방범 대원과 산업체 관리 책임자, 안전관리자 등 법적 의무교육 대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각종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인 만큼 단국대학교 응급의학과 김태훈 교수와 응급구조사 2명이 전문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심장이 뛰지 않고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4분 이내에 실시하고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인 만큼,

이번 교육은 응급 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 유도와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특히 기본 인명 구조술 실습에는 교육대상자 전원이 실습에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편성하고 실습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그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당진시 보건소는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배워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