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문화재단이 관내 문화예술 동아리 35개 단체가 참여하는 2016 당진 문화동아리 주간사업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총 나흘간 진행되는데요,
전시관에서는 회화, 도예 등 4개 팀이 참여해 전시가 열리고, 소공연장에서는 26개 동아리가 참여해 국악, 합창 등의 공연이 열립니다.
[내레이션]
당진문화재단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당진 문예의 전당 일원에서 관내 문화예술 동아리 35개 단체가 참여하는 2016 당진 문화동아리 주간사업을 개최했습니다.
문화동아리 주간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예술단체 육성과 시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당진문화재단의 대표사업인데요, 관내에서 자생한 문화동아리가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펼치고 활동무대를 넓힐 수 있도록 공연과 전시, 체험 등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18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당진 시민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이뤄졌는데요, 당진시민오케스트라는 아마추어와 전공자가 함께 구성된 악단으로 주부와 교사, 다문화 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당진 시민이 어울어져 하모니를 이루는 2관 편성 오케스트라로 개막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4일간 진행되는 생활문화예술제에는 제 1, 2 전시관에서 캘리그라피와 회화, 도예, 그리고 서각까지 4개 팀이 참여하는 전시가 열렸고, 이후 공연에서는 26개 동아리가 참여해 국악과 악기연주, 밴드, 합창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참여한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동아리별 취약점을 파악해 보완해 주는 찾아가는 동아리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동아리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줬습니다.
당진문화재단 측은 지난해 부족한 면을 보완해 풍성하게 행사를 기획했고 앞으로도 더 보완할 점을 찾아 발전하는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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