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가 합덕시장- 하운 간 도시계획도로를 전 구간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시계획도로는 예산 총 48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07년부터 10년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왔는데요,
교통 환경 개선뿐 아니라 낙후된 합덕 하운 지역에 대한 개발 촉진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레이션]
당진시가 합덕읍 홍인 아이리스와 후박마을 입구를 연결하는 합덕시장-하운 간 도시계획도로를 지난 12일 전 구간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숙원사업이자 당진 남부지역을 가로지르는 이 간선도로의 개설로 시내 지역의 교통량 분산과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뿐만 아니라 특히 낙후됐던 합덕 하운 지역에 대한 개발 촉진도 가속화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도시계획도로는 연장 825미터의 4차선 도로로, 시는 지난 2007년부터 10년에 걸쳐 총 48억 원을 투입해 3단계로 나눠 공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한편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앞서 지난 3월, 당진 시내권 주요도로 중 하나인 읍내동 지역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완료한바 있고, 현대제철과 송산일반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인구의 증가로 인해 시내권 대표 정체구간으로 꼽히고 있는 기존 633 호선 지방도의 교통혼잡과 사고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 11월부터 롯데마트-송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교통불편 해소와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내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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