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가 관내 30개소에 설치된 민원발급기 중 노후장비 4대를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실적이 12만 건에 달할 정도로 이용률이 증가하는 만큼 주변 환경 정비가 필요했는데요,
발급 창구 안내판을 재정비 하고 불필요한 구조물을 철거하는 등 창구 환경을 재정비할 방침입니다.
[내레이션]
당진시가 당진종합버스터미널 등 관내 30개소에 설치된 민원발급기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노후장비 4대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우선 잦은 발급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송악읍 행정지원센터와 합덕읍 무인민원 발급기를 교체했고, 장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신평면과 석문면 무인민원발급기는 이달 말까지 교체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읍내동 소재의 무인 민원 발급기를 비롯해 관내 16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해서는 발급 창구 안내판을 재정비할 예정이고 불필요한 구조물도 철거하는 등 전반적인 창구 환경을 재정비할 방침입니다.
당진시에서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실적이 12만 건에 달할 정도로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진시는 노후 장비를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며 주변 환경 정비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 창구는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만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직원 대면 없이 스스로 증명서를 발급해 주는 기기로 민원창구 발급보다 수수료가 50% 저렴하다는 점과 대기시간 없이 주민등록등본과 토지대장 등 66종의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