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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8. 08 [당진시 또래상담자 연합회 워크숍 개최]

 
 

[앵커맨트]

당진시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에서 또래상담자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중, 고등 또래상담자를 위한 이번 워크숍은 학교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과 다문화 청소년을 돕는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는데요,

 

특히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을 돕는 또래상담 활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내레이션]

지난번 2기 발대식을 가진 중, 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지난 6일 다시 한 자리에 다시 모였습니다. 2016 또래상담자연합회 여름방학 워크샵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같은 또래를 도와줘야 하는 위치에 있는 또래상담자 학생들을 위해 워크샵 1부에는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선물이 열렸고, 2부에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좀 더 잘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김영자 센터장은 스스로도 많이 힘들 시기에 다른 친구들을 돕겠다고 선뜻 나서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워크샵을 통해 더 나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로 시작된 당진 문화재단의 공연은 김동인 작가의 배따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학생들에게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시간을 줬습니다. 아름다운 노래로 시작된 공연에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박수로 박자를 맞춰주며 큰 호응을 보냈고, 이에 공연자들은 더 열띤 공연을 보여주며 화답했습니다.

공연이 끝나자 학생들은 큰 박수로 공연자들을 격려해줬고, 음악에 맞춰 함께 박수를 치며 함께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2부는 다문화 이해교육이 진행됐습니다. 다문화 청소년의 뜻과 부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여러 가지 그림을 통해 관점의 차이를 스스로 느끼고 인식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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