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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8. 05 [충남 지역에너지, 전국 석탄화력 집중]

 
 

[앵커맨트]

충남연구원의 연구 결과 충남의 발전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의 발전량은 122.695GWh로 전국 대비 23.5%를 차지하는 수친데요,

 

또한 2014년 기준 충남의 전국 발전설비용량도 전국 1위로 집계됐습니다.

 

[내레이션]

충남의 발전량이 연간 122.695GWh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대비 23.5%를 차지하는 수친데요,

2014년도 기준으로 충남은 전국 발전설비용량의 18.5%가 입지해 전국 1위를 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석탄화력발전은 전국 대비 47.2%에 육박해 충남지역에 발전소가 몰려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최근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현황을 보여주는 인포그래픽도 나왔습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3기 중 26기가 충남에 밀집해 있고 신규로 7기가 건설, 2기가 계획 중에 있어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은 충남에 몰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충남연구원이 제작해 발표한 충남 지역에너지의 현주소,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충남의 높은 에너지소비와 증가량, 특히 산업부문에 편중된 에너지 소비를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통해 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4년 충남의 최종에너지 소비량은 전국대비 15.8%를 차지했고, 이는 전국 2위에 달하는 비율입니다. 또한 최근 10년간 연평균 9.1%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2.6%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수치입니다.

 

충남 연구원은 인포그래픽 발표와 더불어 충남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실험하기 적합한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지역의 실정과 특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에너지정책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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