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당진 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크고 작은 5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특히 시립도서관은 공모사업 선정 뿐 아니라 청소년 문화의 집, 건강가정 지원센터 등에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 여름 동안에는 총 59개의 특별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합니다.
[내레이션]
당진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독서문화 공간을 넘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당진 시립도서관은 올해 7월까지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그리고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등 5개의 크고 작은 공모사업에 선정 돼 책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특히 시립도서관은 올해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 뿐 아니라 청소년 문화의집과 자원봉사센터, 다문화 가족 지원세터 등과 도서관 지역 네트워크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입체적인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경우 이미 제 1기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인기를 끌고 있고 ‘다문화, 도서관에서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이달부터 진행되는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도 총 10개 프로그램에 61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서관 자체적으로 북스타트와 견학프로그램, 이동도서관 등 독서문화 축제 등을 기획해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혜택을 누리도록 기여하고 있는데, 이중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계획된 관내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무료로 배포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해마다 신청자들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아이들이 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도 연간 이용인원이 1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당진 시립도서관은 올 여름에 총 59개의 특별강좌를 개설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9월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축제도 개최해 시립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공간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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