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당진시지회장 선거가 지난 29일 열렸습니다.
제 11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당진시지회장 선거에는 260명의 투표자 중 84표를 얻은 엄중섭씨가 당선됐는데요,
지회장은 앞으로 3년간의 임기동안 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을 위한 봉사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내레이션]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지부 당진시지회장 선거가 지난 29일 열려습니다.
제 11대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당진시지회장 선거는 충남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경쟁선거로 이뤄졌는데요,
총 3명의 후보 가운데 과반수 이상 득표한 엄중섭씨가 지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전체 유권자 260명 중 197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투표에서 무효 3표를 제외하고 엄중섭 후보는 과반을 넘는 84표를 획득하며 38표를 받은 이영득 후보와 72표를 받은 이희덕 후보를 여유롭게 제치고 당진시지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오는 8월21일부터 3년 임기의 일정에 들어가는 엄중섭 당선인은 같은 일을 했지만 지금은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주고 있는 부인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면서 믿고 지지해준 다른 회원분들의 기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엄중섭 당선인 인터뷰]
‘신바람나는 최고의 당진시지회’를 슬로건으로 걸고 선거유세를 펼친 엄중섭 당선인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당진시지회 송악읍분회장을 역임하고 2013년부터는 당진시지회 부지회장을 3년간 역임한데 이어 이번 제 11대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당진시지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앞으로 엄중섭 당선인은 후보 공약이었던 업무 특성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지회 사무실을 별도로 운영해 운영위원회의와 현안문제 토론, 관련 교육 등과 같은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토론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거래질서 확립 및 분쟁을 원활히 조정하기 위해 분쟁조정 위원회를 활성화 하고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회 및 관계기관에게 적극적인 건의를 넣어 양도세 개정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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