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당진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합동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가졌습니다.
시청직원과 한국 소비자교육 중앙회 당진시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참여자들은 부당한 가격 인상자제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내레이션]
당진 전통시장 일원에서 한국 소비자교육 중앙회 당진시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김홍장 당진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부인들도 함께 참석해 캠페인에 동참하며 합동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홍보를 집중적으로 행했는데, 더운 여름 날씨의 이유도 있겠지만 실재로 전통시장 내에 소비자가 많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전통 시장을 돕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조성을 위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상인들에게 직접 다가가 손을 맞잡고 인사하며 휴가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전통시장으로 끌어오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기도 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교육 중앙회 당진시지회 회원들은 전통시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을 일괄적으로 구매해 직접 소비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캠페인 활동이 끝난 뒤 직접 상품권을 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당면, 조개, 생선 등을구매했고 시장 내의 상인들은 제 값보다 더 많은 양을 주면서 후한 인심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국 소비자교육 중앙회 당진시지회 회원들은 이번 피서철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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