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16. 07. 22 [당진시, 면천초와 유물기탁 협약 체결]

 
 

[앵커멘트]

당진시와 면천초등학교가 면천초등학교 소장 유물 기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유물들은 1908년 개교한 면천초등학교가 교육과 전시를 목적으로 보관해왔는데요,

 

학교 신축이전을 계기로 지역 역사문화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시에 기탁을 결정했습니다.

 

[내레이션]

1908년 개교해 2015년까지 108년 간 만 360명의 인재를 배출한 면천초등학교가 예절관과 역사관을 운영하면서 교육과 전시를 목적으로 보관해왔던 유물들을 학교 신축이전을 계기로 지역 역사문화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당진시에 기탁을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당진시와 면천초등학교는 당진시청에서 면천초등학교 소장 유물 기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당진시는 본격적으로 유물의 보관과 관리를 담당하게 되는데요,

 

기탁은 기증과 달리 소유권은 유물 소유기관인 면천초등학교 측에서 가지며 당진시는 유믈의 보관과 관리만 담당하게 됩니다.

 

총 715건 566점에 달하는 유물은 도자기 46점, 생활용품 117점 등 문화연구에 중요한 자료들이 담겨있을 뿐 아니라 특히 이들 유물 중에는 과거 면천군 관아, 풍락루의 현판과 상량문 등 지역사회 연구에도 중요하게 작용할 자료들도 있습니다.

 

당진시는 지난 2월부터 학교 소장 유물에 대한 현장조사와 자료정리를 마친 뒤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수장고로 이전을 추진해왔고, 기탁 받은 유물에 대해 향후 면천읍성 복원사업 및 유교 문화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교육과 전시, 연구목적 등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