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제 2대 당진시의회 제 1차 정례회가 18일 7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 시정질문에 관한 건이 상정됐었는데요,
이번 시정질문에 관한 건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예산안 심사 등 의정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내레이션]
13일 제 38회 정례회 5차 본회의 때 상정됐던 2016 시정 질문에 관한 건이 18일 7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제 38회 정례회 기간 중 4일간에 걸쳐 시정 질문이 시행됐고, 이종윤 의장을 제외한 11명의 의원들이 그동안 관심을 가져왔던 시정 질문들을 던졌는데요, 이번 시정 질문은 제 2대 후반기 당진시의회 개원 후 시작되는 자리인 만큼 현안과제에 대해 문제점이나 추진방향 제시 등 대책을 촉구하는 자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종윤 의장은 시정 질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별로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문과 집행부의 충실한 답변으로 당진시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의원들의 질문사항들은 17만 당진시민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하는 자리인 만큼 집행부의 정책추진 과정에서 이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기를 당부했습니다.
본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각 의원들에게서 담수호, 석문호 등 수질개선에 대한 관리 계획 및 개선책, 송전선로나 변환소 건립에 따른 대응방안, 석탄화력 발전소 추가 건설로 인한 대기오염 및 환경피해 대책 등에 대한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는데, 본회의 동안 나온 질문에 대해서 해당 과의 국장들은 자세하고 구체적인 답변들을 내놓으며 성실하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8일인 2016 시정질문 마지막 날에는 경제환경국 김덕주 국장의 국소관 질문 일괄 답변의 시간으로 마무리 됐고, 그 후 각 부서 별 보충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당진시는 이번 정례회에서 나온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집행기관에 개선과 향후 계획을 요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고 향후 예산안 심사 등 의정자료로 행정 사무감사 때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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