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당진지역사회연구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40주년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당진지역 현안 중 하나인 축산분뇨로 인한 갈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요,
한편 당진지역사회 연구소는 지난 1976년 창립돼 각종 연구와 사회교육활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내레이션]
당진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종 연구와 사회교육활동 등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당진지역사회연구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설악가든에서 40주년 창립총회 및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당진지역의 현안 중 하나인 축산분뇨로 인한 갈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신성대학교 신기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당진시 정책개발담당관 엄철용 팀장은 가축 분뇨로 인한 갈등이 증가한 요인으로 축산업의 전업화와 규모화를 꼽았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해결 방안도 제시했는데 가축 분뇨의 공공자원화를 제안하고 소규모 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실태를 조사하고 각 농가에서 발생한 가축 분뇨를 공공의 관점에서 처리할 것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정상영 당진시의원과 김덕주 당진시 경제환경 국장 등이 참석해 토론도 함께 진행했는데요, 포럼 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축산업 갈등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들이 오가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당진지역사회 연구소는 지난 1976년 6명의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자 창립됐으며,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올해에는 총 40명의 회원들이 고향인 당진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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