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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7. 08 [제 7회 전국 해양문화학자 대회 열려]

 
 

[앵커멘트]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 7회 전국 해양문화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환황해권 해양교류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국 해양학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린데요,

대회는 7일 전체회의와 종합토론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열립니다.

 

[내레이션]

‘환황해권 해양교류와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 7회 전국 해양문화학자대회가 개최됐습니다.

 

해양문화학자대회는 전국에 있는 해양학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린데요, ‘환황해, 도전과 창조의바다 - 당진 왜목 중심의 해양레저, 관광, 스포츠 거점 구축에 대하여’ 라는 소주제로 세한대학교 최미순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마리나는 해양 스포츠나 레크리에이션용 요트, 모터 보트 등의 선박을 위한 항구인데, 최미순 교수는 한국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마리나를 소개하며 한국을 제외한 외국에서는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가장 후발주자로 출발했는데, 특히 충남의 경우에는 해양레저 및 마리나 산업에 대해 국내 타 지자체 대비 다소 늦게 착수했고, 현재 운영 중인 마리나가 없지만 당진 왜목이 첫 공식 지정사례라고 소개했습니다.

 

따라서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구축 성과는 장기적 관점에서 검토해야하고, 국내 해양레저스포츠 동향에 근거해 현재 충남의 수용태세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제 7회 해양문화학자 대회는 7일 전체회의와 종합토론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분과회의와 융합토론이 열리고 셋째 날과 마지막 날인 10일 현장 답사 및 체험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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