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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7. 07 [당진 합덕제 연꽃 향연에 물들다]

 
 

[앵커멘트]

13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당진 합덕제에 형형색색의 연꽃이 피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합덕제는 예로부터 연꽃이 많아 연지, 연호방죽으로도 불렸는데요,

합덕제 인근에는 합덕 수리 민속박물관, 솔뫼성지 등이 위치해 있어 역사와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레이션]

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인 당진 합덕제에서 연꽃이 만개해 합덕제 뿐 아니라 주변의 경관까지도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합덕읍 395번 일원, 23만 9652m²라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합덕제는 김제 벽골제와 황해 연안 남대지와 더불어 조선시대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진 합덕제는 예로부터 연꽃이 많아 연지, 연호방죽으로도 불리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연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촬영명소 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학습장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당진 합덕제는 2007년부터 백련과 홍련을 심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코스로도 알려져 있으며, 2017년까지 8천여 평의 규모로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하고 탐방로 조림사업도 추진해 합덕제의 생태 환경적 가치와 관광명소로써의 가치도 함께 높아 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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