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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7. 06. [모유수유는 엄마의 사랑입니다]

 
 

[앵커멘트]

당진 보건소에서 주최한 제 2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6개월 사이 36명의 아기들과 부모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됐는데요,

아기 아빠들도 젖병을 물고 음료수를 빨리 마시는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내레이션]

당진시 보건소가 모유수유를 통해 아기들이 좀 더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96년부터 시작한 제 2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해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6개월 사이의 36명의 아기들과 부모 및 심사위원 그리고 역대 수상아들을 초청 하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습니다.

 

이어 건강한 아기 선발을 하기위해 의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아기들의 성장 발달, 모성 애착도, 모유수유 실천 등 부분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아기를 선발하려는 모습 이었습니다.

 

또한 아기들이 편안하게 선발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오카리나 연주와 아기 아빠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젖병을 물고 음료수를 빨리 마시는 게임이 진행됐는데요, 게임에 참여한 아빠들은 젖병을 물던 시절이 기억이 나진 않지만 아기들이 얼마나 힘들게 우유를 먹는지 알겠다며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계속해서 초청된 역대 수상아들이 36명의 아기들 중 인기상을 투표해 1명을 선발했는데요, 투표 끝에 이재혁 아기가 선정 되며 참석한 부모들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선발대회에서는 36명의 아기들 중 보람상 4명, 버금상 2명, 최우수상인 으뜸상 1명 총 7명을 선발 해 시상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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