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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곳곳에서 국화전시회 한창

 

 당진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국화 전시회가 한창이다. 29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제 4회 당진 국화전시회’를 개장했다. 이철환 당진시장, 박장화 당진시의장 등 주요내빈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12일 간 진행되는 ‘제 4회 당진 국화전시회’의 막을 열었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국화를 보며 당진 시민들도 새로운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장화 당진 시의장은 “늦가을의 서리를 맞으며 피는 국화의 의연한 자태와 그윽한 향은 당진시민의 정서다”라고 말하며 “꽃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 4회 당진 국화전시회’는 7860점의 국화가 전시되며 하우스 순화온실 A동에 대륜대작, 입국, 복조작, 현애 등의 국화가 전시되고, 순화온실 B동에 분재국, 절화용국화 등이 전시된다. 또한 식물생태학습원 및 자생식물체험학습원, 야외 잔디광장에도 다양한 국화가 전시된다.

 

 또한 3대 가족이 국화전시회에 참여할 경우 국화를 무료 증정하고 국화 전시회 종료 후 관상이 가능한 국화는 교육기관 및 시청 등에 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합덕 전통 시장에서 '제 3회 국화 전시회'가 열려, 당진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국화를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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