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 협의회원과 당진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랑 음악적십자 봉사회 결성식이 열렸습니다.

한사랑 음악봉사회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의 행사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를 도울 예정인데요, 봉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레이션]

대한적십자사 당진시 적십자사 봉사관에서 내빈 및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랑 음악적십자 봉사회 결성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 협의회 회원들이 모여 재능기부를 통한 밝은 기운을 지역사회에 널리 퍼트리기 위해 한사랑 음악적십자사 봉사회를 결성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 협의회 유의순 부회장의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으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이어 한사랑 음악 적십자봉사회 김용균 신임회장은 음악봉사회가 결성되기까지 회원들과의 지속적인 모임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자 결성한 만큼 어두운 곳에 가서 밝은 기운을 전해 한사랑 음악적십자봉사회가 지역에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계속해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정회윤 부회장이 김용균 회장 등 임원진들에게 선임증 수여식과 함께 적집사 봉사원 표식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송병란 총무의 봉사원 서약식이 진행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정회윤 부회장은 음악봉사회 결성에 대한 축하와 함께 노란조끼를 입고 적십자의 이념과 사명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무더위 속에서 봉사의 즐거움으로 행복을 찾자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병희 당진 부시장 또한 바쁜 생업 중에도 음악회 결성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활짝 웃는 밝은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내빈 및 봉사원들의 큰 박수와 함께 축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결성된 한사랑 음악 적십자봉사회는 결성되기 전에 활동하며,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기부금을 모아 난치병어린이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결성된 한사랑 음악봉사회에는 기존 파파밴드, 하와이안 훌라 등으로 운영해 자발적으로 봉사자들이 적십자사에 신규로 가입했으며, 앞으로 지역가수와 함께 밝은 노래와 7080 등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