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당진 대표적 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에 등재돼 있는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 축제가 제 4회 한국 축제박람회에 참가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늘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데요,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위원회는 별도의 부스를 열고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내레이션]
당진시가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에도 등재돼 있는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회 한국 축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위원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별도의 독립부스를 마련하고 기지시 줄다리기를 적극 홍보할 예정인데요,
다가오는 24일 오후에는 박람회장 내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기지시 줄다리기 체험행사를 열어 박람회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해 불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합니다.
또한 기지시 줄다리기 홍보 뿐 아니라 당진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도 함께 소개하며 관광사업을 활성화 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인데요,
당진시 측은 박람회 기간 동안 다른 지역 축제들의 우수한 점은 벤치마킹해 내년 줄다리기 축제 뿐 아니라 다른 관광 자원에도 응용해 접목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이번으로 4회 째를 맞은 박람회는 국내외 축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시를 통해 축제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국내 유일의 축제 전문 박람회입니다.
이곳에 기지시 줄다리기가 참가하게 됐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써 발전할 뿐 아니라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축제로써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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