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1894년 갑오 동학농민혁명 북접의 진원지이자 최후의 항전지로 유명한 충남 태안군에서 혁명을 기리는 추모제가 거행됐다고 전했다.

 태안군은 29일 백화산 동학농민혁명 추모탑에서 유족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태안지역 동학농민혁명군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내포유족회(회장 문영식)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 태안군기념사업회(회장 최기중)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김재영(죽곡농민열린도서관 관장) 강사의 동학혁명에 관한 강연과 함께 위령문 낭독, 추모가, 기념사, 추모사,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전했다.

• 글쓴날 : [2013-10-29 14:43:11.0]

  • null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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