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당진시에서 18일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상대로 대학입시설명회도 함께 진행하며 입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는데요,

당진시는 향후 다양한 진로, 직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내레이션]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입시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 찾아온 주말이었지만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대학 입시에 발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해 시청을 찾았는데요, 대학 입시 설명회는 당진시와 강남구가 주관해 학습전략 및 대학 입시전형을 제공했습니다.

 

강남구청 직원들과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부 방법과 과목별 대응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하면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한편 당진시청 주차장 일언에서는 당진 청소년 문화의 집과 당진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당진시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거나 진로 직업 탐색을 해 볼 수 있는 직종별 부스가 열렸는데요,

점점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면서 공무원 지원율이 높아짐에 따라 공무원 직종 부스에는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스스로의 적성을 찾아볼 수 있는 적성검사 부스도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아직 꿈을 찾지 못한 학생들이나 스스로의 적성을 좀 더 알아보고 싶은 많은 학생들이 모여 적성검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여러 부스들도 있었는데요, 바디 스케치 운동센터에서 진행하는 인바디 측정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인바디 검사를 하며 건강체크를 하기도 했고, 소방관 체험에서는 소방관의 지도하에 심패소생술을 연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체험 부스뿐 아니라 청소년의 발전을 위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팔며 기금을 모으는 부스도 있었는데요, 그곳에서 화채와 팝콘을 팔며 기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당진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은 꿈을 키워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성장 과정에서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랍니다.

• 글쓴날 : [2016-06-20 10:18:48.0]

  • null 기자[tmdtjq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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