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당진시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각종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탑동 초등학교와 당진지역 로타리 협의회장들이 각각 당진시청에 기부금과, 세탁기를 기증했는데요,
당진시청은 받은 기부금과 세탁기를 아동들의 학습활동 지원과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내레이션]
탑동초등학교의 두 번째 나눔 씨앗 선물인 사랑의 저금통이 당진시청에 전달 됐습니다.
사랑의 저금통은 탑동초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십시일반 모은 저금통 인데요,
이날 전달식에는 한동현 탑동초등학교 교장과 이인화 교사 그리고 학부모대표와 학생대표인 정대교 학생이 함께 했습니다.
김홍장 시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어른들에게도 전파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며” 탑동초 전교생들에게 고맙고 기특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기부한 탑동초등학교 학생들의 기부금은 당진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습 활동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문상식 국제로타리3620지구 당진지역대표와 당진지역 로타리 협의회장들이 당진 시청을 방문해 당진북부 사회 복지관의 무료이동 세탁 서비스 사업에 써달라며 세탁기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옥규 당진북부 사회 복지관장은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이렇게 기증된 세탁기로 더 많은 독거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