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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6. 14 [제 2회 당진시의회 의정정책포럼]

 
 

[앵커맨트]

지난 13일 제 2회 정주여건 개선방안 정책포럼이 열렸습니다.

 

당진시의회에서 주관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김홍장 당진시장과 개발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정주여건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들이 오고가며 발전 가능성을 열어둔 채 마무리됐습니다.

 

[내레이션]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지난 13일 시민이 행복한 당진을 만들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방안 정책포럼이 열렸습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 들어가기에 앞서 김홍장 당진시장의 인사말이 있었는데요, 시민들이 잘 사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다시 정주

여건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당진시가 더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17만 시민이 모두 잘 사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단국대학교 남재걸 교수의 정주여건에 관한 발제가 진행됐습니다. 남 교수는 현황 분석과 연령별 산업 경제 분석 등을 통해 당진시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불확실한 사회 속에서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논의했습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기재 의원이 패널로 참여했는데요, 당진시에 소아전문 응급실이나 전문병원, 산부인과 등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없다는 조사결과 자료를 참고하며 어린이 병원에 대한 공공적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세한대학교 김재원 교수 도시 발전 계획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계획 적인 것이기 때문에 계획한 것에 맞춰 가려면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고 탄력적으로 집행부에서 연구를 진행해야 될 것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요즘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도시여건이 좋은 환경에서 살고 그렇지 못한 곳을 돈 버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말을 덧붙이며 하루 빨리 정주 여건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시의회 의원 12명과 기관단체장, 개발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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